동동주
link  술도가   2025-03-22
‘부의주’는 동동주의 한자식 표현이다 그렇다고 현재 우리가 접하는 동동주가 부의주아 같은 술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겠다. 하지만 누룩에 삭은 지에밥이 개미처럼 술 위에 뜬 모양을 형상화한 것은 영락없다.

청주로 분류디는 부의주은 용수(술을 거르는 데 사용하는 도구)를 박아 맑은 부분만 떠내면 맑은 술이지만 그냥 짜내면 탁주가 된다.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바가 다를 것이나 각기 특장점이 있어 두루 경험해 봄직하다.

부의주는 찹쌀과 밀누룩과 물로 한 번만 빛어서 술이 완성되는 단양주이면서 사흘 만에 주 발효가 끝나므로 기본이 되면서 간편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.그렇다고 주질이 떨어지지도 않는 훌륭한 술이며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술이므로 남부 지방의 대표 술이라고 할 만하다. 그에 반해 추운 북부 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주의 인기가 높다.


를 인용한 부의주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.

“찹쌀 한말로 지에밥을 지은 뒤 그릇에 담아 식힌다. 물 3병을 팔팔 끓여 식힌다. 누룩가루 1되를 미리 물에 개어둔다. 누룩 낸 물에 다시 지에밥과 고루 뒤섞어 독에 넣는다. 사흘 밤을 묵어야한 익는다. 술을 맑게 가라앉힌 후에 거르지 않은 술의 밥알을 조금 띄워 쓰는데, 그 모양이 마치 개미 알이 떠다니는 것과 같다. 맛이 달고 독하여 여름날에 딱 맞다.”

재료
찹쌀 1말, 누룩 1되, 물 4.5리터

1.찹쌀 1말을 씻어 불린 다음 찜기에 쪄서 지에밥을 짓는다.
2.지에밥을 잘 펼쳐서 식힌다.
3.물 5.4리터를 팔팔 끓여서 식힌다.
4.(3)의 물에 누룩가루 1되를 넣고 갠 다음 지에밥을 더하여 손으로 치대주며 고루 뒤섞는다.
5.용기에 (4)을 담고 면보로 입구를 막은 뒤 25.C 되는 실온에서 3-4일 정도 발효시킨다. 두꺼운 천이나 이불로 용기를 감싸고 온도를 유지시킨다.
6.용수를 박아 맑은 술을 담아 내고 그 위에 밥알 건더기를 조금 띄운다.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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